|
|
| AS IS 로 사랑해야 합니다
|
글쓴이:김바울 날짜:2006-11-17 조회:548 |
| 첨부 파일 :
|
|
 |
|
|
가구점에 가면 “AS IS” 코너가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 코너를 좋아합니다. 물건에 분명 하자가 있는데 그 하자가 무언지를 잘 모르고, 가격이 같은 물건 신품의 가격에 비하면 턱없이 싸기 때문에, 우리는 가구가 필요하면 주로 이 코너에서 물건을 사 옵니다.
우리 모두는 ‘AS IS’ 코너에 있는 물건처럼 하자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사람을 ‘AS IS’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어디엔가 완벽한 사람이 있다는 환상에 항상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완벽한’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정상적인’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내 가족만큼은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그런 ‘정상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비정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정상이라면 주님이 오실 이유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을 찾고 있는 그 사람 본인도 객관적인 눈으로 보면 비정상적인 고슴도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우리 모두는 고슴도치들입니다. 화가 나면 무서운 침으로 상대를 찌릅니다. 고슴도치는 다른 고슴도치에 너무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다른 고슴도치를 찌르니까요 .그래서 고슴도치들은 항상 외롭습니다. 그런데 홀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런 일입니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랑의 부재입니다. 우리는 사랑 없이는 못삽니다
그러면 고슴도치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동물 고슴도치도 분명 새끼를 낳고 잘 사는 것을 보면 인간 고슴도치도 사랑하는 방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라는 공동체는 고슴도치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한 공동체입니다. 눅 15장의 탕자가 돌아올 때 아버지는 달려 나가 안아 주었습니다. 가정과 교회는 이런 공동체가 되면 고슴도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탕자 고슴도치는 침을 세우지 못합니다. 자신의 주제를 잘 알아 침이 죽어 있으므로 모든 형제들이 그를 안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숙제는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고슴도치의 침을 세우지 않는 연습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죽은 자 임을 믿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형상만을 드러내야 할 책임 있는 성도들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
|
|
|
|
|
 |
|
|
